세종 고전 PT 대회는 ‘청년, 고전을 통해 세상을 읽다’ 라는 주제로 대학에서 지정한 고전도서 99선 4영역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해 참가자들이 자유 형식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 참가한 158개 팀들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 대상 1팀을 비롯해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인기상 1팀, 입상 5팀에게 총 12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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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고전도전 팀의 발표 내용은 주변 상황에 흔들리며 자신의 기준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선조의 모습이 이 시대의 20대와 닮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책에서 퇴계 이황이 제시한 ‘마음의 수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교육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운영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PBL(Problem Based Learning)교과목 운영 △역진행 학습 △블렌디드러닝 등 융합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