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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UHD TV 시장은 3200만대 규모로 전망된다. 특히 짧게는 5년, 길게는 7~8년인 TV의 교체주기가 올해 맞아떨어지면서 큰 시장이 열린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우선 지난해 5종이었던 올레드 TV 모델 수를 올해 10여종으로 확대한다. 올레드 TV 시장 확산을 위해 일부 중국업체들과 올레드 얼라이언스도 결성한다.
권 부사장은 “TV 시장은 기존 제품 대비 신제품의 가격이 1.4배 이내로 들어오면 시장이 빠르게 전환됐다”면서 “올레드 TV 가격 역시 1.4배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올해 형성된 퀀텀닷 TV 시장에서의 경쟁을 위해 울트라HD TV 시리즈인 ‘슈퍼 울트라HD TV’도 79인치, 65인치, 55인치, 49인치 등 11개 모델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한국에서는 슈퍼 울트라HD TV, 해외에는 프라임 울트라HD TV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65인치(65UF9500) 제품은 740만원, 55인치(55UF9500) 제품은 52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권 본부장은 “올레드 TV의 경우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UHD 시장에서는 20% 이상(640만대)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한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 2~3월까지 신제품 출시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혁신기술이 추가된 새로운 올레드TV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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