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차세대 시스템 오픈

  • 등록 2014-10-06 오후 2:53:32

    수정 2014-10-06 오후 2:53:32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동부화재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IT환경에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일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했다.

2010년 9월부터 4년간 추진해온 동부화재 차세대 시스템은 가입설계, 청약, 지급업무까지 전반적인 보험관리 시스템 개선과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험가입 및 보험금 지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고객 서비스와 내부업무방식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었다.

이번에 오픈한 동부화재 차세대시스템의 특징은 시스템의 통합화, 표준화, 효율화를 통해 고객서비스와 업무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는 점이다.우선 시스템의 통합화를 통해 고객 응대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임직원의 업무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켰다.

기존에 개별화면으로 확인하던 고객 접촉사항, 보상, 계약, 대출 등의 고객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기존 개별화면에서 처리했던 영수사항, 보험료 입출금 형태, 영수증 발급 등을 한 화면으로 통합해 처리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시스템의 ‘효율성’을 통해 임직원 및 설계사의 내부 업무 프로세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계약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네비게이션을 구축해 설계사들이 언제든지 고객의 계약 진행상태를 파악해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보험금 산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기본 사고정보 및 치료사항을 입력하면 보험금이 자동으로 산출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의 ‘단순화 및 표준화’를 통해 신상품 출시 및 제도 변경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토록 했다. 기존에 상품별 상이했던 계약 및 변경화면을 동일한 구조를 구축해 설계입력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모든 상품 정보를 표준화하고 보험료 산출을 룰(Rule)체계로 관리해 기존에 복잡한 프로세스를 단순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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