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 적자로 전환하면서 약세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58분 펄어비스(263750)는 전날 대비 4.18% 내린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줄어든 79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검은사막과 이브 지적재산권(IP) 장기화에 따른 매출 자연 감소가 지속하고, 게임스컴 참가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