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년 만에 ILO 정이사국으로 선출

3년 임기...이사회서 예산 등 표결권 행사
  • 등록 2024-06-07 오후 9:05:44

    수정 2024-06-07 오후 9:05:44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한국 정부가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국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2024~2027년도 ‘정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고용노동부가 7일 밝혔다.

정이사국은 매년 3·6·10월 개최되는 정기 이사회에 참여해 ILO 예산·결산, 주요 사업계획 수립 및 사무총장 선거 등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한 표결권을 행사한다.

한국 정부가 ILO 정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은 3년 만이다. 한국 정부는 1991년 ILO에 가입한 뒤 1996년 처음 ILO 정이사국으로 선출됐고, 이후 2005년까지와 2014~2021년 정이사국으로 활동했다.

노사정 3자 기구인 ILO 이사회는 56개 정부 이사국(정이사 28, 부이사 28)과 66명의 노사 이사(정이사 28, 부이사 38) 등 총 122명의 노사정 이사로 구성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앞으로 이사회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대응, 노동약자 보호 등 ILO 정책 결정에 아태지역 대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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