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솔루션 기업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들을 위한 TH몰을 지난 4월 2일 오픈 베타 형태로 전격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AI 기반 영상 자막번역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트레져헌터 크리에이터 커머스 파트를 맡고 있는 김홍기 팀장은 “동안 국내 크리에이터 기반 커머스는 수익성을 높이는 것과 일반 소비자 기반의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와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내는 데는 한계가 명확했다”면서 “이번에 론칭한 TH몰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제품들을 채널 구독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구매금액 중 일부가 본인이 구독한 크리에이터에게 제작지원금으로 기부되는 형태로 설계된 신규 서비스로, 후원커머스의 UX(사용자경험)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2차, 3차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크리에이터 후원커머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레저헌터는 TH몰의 고도화 및 운영과 CS 등 풀필먼트 서비스 제반을 ㈜에이미헬스케어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몰 론칭을 기념해 4월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전 품목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