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앱 '올라케어', 이용 누적 25만 건 돌파

  • 등록 2021-12-13 오후 1:45:08

    수정 2021-12-13 오후 1:45: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비대면 진료 서비스 플랫폼 올라케어는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회원가입 수 7만 명을 돌파하며, 앱 이용 및 누적 진료 건수 25만 건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올라케어)
지난 8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앱을 론칭한 올라케어의 회원 가입 수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급증했다. 지난달 실 회원 가입자 수는 지난 10월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하며 7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12월 첫째 주 일평균 진료 건수가 10월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배송하는 자체 시스템인 ‘올라딜리버리’ 이용률이 지난 10월 대비 500% 이상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라케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 최초로 전문 의약품 패키지와 함께 환자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배송 시스템 올라딜리버리를 구축한 바 있다.

올라케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며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약 배송 이용률 또한 늘어난 시점에서 우려하는 바와 달리, 올라케어는 자체적 배송 시스템인 올라딜리버리로 전문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며 “진료 시점부터 배송까지의 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고객 정보를 확인하고, 최종 고객 대면 및 수령 과정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조제약을 전달하는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로 약 오 배송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7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거주하는 동거인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플랫폼은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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