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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영국 BBC의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과 국내 창의 학습 환경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창의 프로젝트 ‘시드(SEED)’, 창의 공간 ‘퓨처랩(FUTURE LAB)’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마이크로비트는 프로그래밍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코딩한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로 작동시켜 볼 수 있는 장치다. 작은 보드에 LED, 센서, 무선 통신 등 기능이 탑재돼 있어 간단한 게임부터 로봇, 전자 악기까지 다양한 기기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창의 교육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 희망스튜디오는 마이크로비트를 기반으로 국내 아동 및 청소년 맞춤형 창의 교육 툴킷(Toolkit)을 개발해 소프트웨어 창의 교육의 진입 장벽도 낮출 계획이다.
특히 일선 교육 현장은 물론 지역아동센터에도 마이크로비트 툴킷과 교육 커리큘럼 제공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도 양질의 소프트웨어 창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