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달라"… 50대男 마곡동 건설현장서 고공농성

오전 6시부터 5시간 동안 50m 크레인 위서 농성 중
  • 등록 2018-06-07 오전 11:10:49

    수정 2018-06-07 오전 11:10:49

서울 강서경찰서 전경.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최정훈 권오석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신축건물 건설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5시간 동안 고공농성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재하도급업체 대표인 이모(54)씨는 7일 오전 6시쯤 건설 현장에 설치된 50m 상당 높이의 크레인에 올라 “공사대금과 체불임금을 달라”며 요구 중이다.

소방당국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구조대원 32명과 구급차 1대를 투입했고 현장에 안전매트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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