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설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HUG는 지난 20일 국내 대표 건설사 40여곳의 경영진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최근 조직을 확충했으며, 현장에서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건설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HUG는 2012년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관련 보증 출시로 현재까지 총 220개 정비사업장에 총 17조8000억원을 보증 지원하는 등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선덕 HUG 사장은 “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기울여 도시재생의 안정적인 보증 및 금융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HUG 도시재생 관련 간담회에 참여한 HUG 임직원과 건설사 경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앞줄)부터 곽석태 센터장(HUG), 이윤재 부사장(대우산업개발), 전승태 상무(SK건설), 박상훈 상무(대우건설), 윤효규 상무(대림산업), 김기돈 금융사업본부장(HUG), 우상길 상무(포스코건설), 김학용 상무(롯데건설), 정영균 상무(두산건설), 박왕순 상무(효성), 유기현 본부장(서희건설). HUG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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