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참여가 필요한 친환경 농업…"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관리 위원회 강용 위원장(이...

[이데일리TV 이나현 PD]

9일(금) 오후 5시30분 방송되는 이데일리 초대석(진행 이주영)에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관리 위원회 강용 위원장이 출연한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관리 위원회는 농업인조합의 거출금과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소비 촉진, 기술 개발 등을 농업인들이 스스로 해나갈 수 있게 돕는다.

기존의 타 자조금 사업들은 특정 품목 중심인데 비해 친환경 자조금 사업은 재배방식이 중심인 것이 특징이다.

자조금 용도의 경우, 대부분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와 시장의 확대에 사용 될 것이라고 한다.

강 위원장은 “한국의 친환경 농산물은 농업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미국, 유럽에도 뒤지지 않는다. 친환경 농업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규정한 허용된 자재를 사용해야하는데, 선진국보다 훨씬 까다로운 규범을 가지고 있으며, 불량률도 선진국들에 비해 훨씬 낮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단체는 농업 분야의 전문가들만 모인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것도 화제다. 농업 분야 외에 홍보, 유통, 자조금 관리, 소비자 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문과 연구를 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투명한 자금 관리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우리 단체는 ‘의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지만, 결코 강제성을 띄고 싶지는 않다. 다만 농민들이 대한민국 친환경 농업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 단체가 해야 할 일이다. 위원장으로서 친환경 농산물이 발전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본기와 발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용 위원장이 출연하는 이데일리 초대석은 9일(금) 오후 5시30분(본방송), 토요일 오전 8시,일요일 오전 8시, 저녁 10시30분(재방송)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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