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中 게임 '팔온라인' 국내 서비스 계약 체결

  • 등록 2013-06-26 오후 4:32:34

    수정 2013-06-26 오후 4:32:3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한게임은 중국 상하이 드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이하 드림스퀘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게임은 드림스퀘어의 3D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팔온라인(한국명 신선검)’의 국내 독점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했다. 양사는 한국과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간다는 포괄적 합의를 이뤘다.

드림스퀘어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웹·소셜·모바일게임 등 플랫폼 업체로 플래시, 유니티3D, HTML5와 같은 다양한 핵심개발 기술과 퍼블리싱 경험을 갖고 있다.

팔온라인은 PC게임으로는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3년에 걸쳐 개발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정교한 그래픽과 음영 효과, 경쾌한 타격감, 자연스러운 화면이 특징이다.

한게임은 하반기 내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연내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NHN 한게임은 중국 상하이 드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이하 드림스퀘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조한욱 NHN 게임사업1부장(좌)과 엔젤 모(Angel Mo) 드림스퀘어 해외사업본부 부사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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