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회장 김희)는 오는 9일 서울프라자호텔 4층 난초홀에서 (주)스튜어트코리아와 부동산종합서비스인 ´에스크로우´ 제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중개업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비자들이 협회 에스크로우 지정 중개업소를 이용할 경우 부동산 거래금액 전액을 에스크로우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들이 중개업소를 단 한번만 방문해도 원스톱으로 계약금 및 중도금 지급시까지 대출신청, 보험청약, 권원조사, 등기신청 등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개업협회 관계자는 "에스크로우 도입으로 앞으로 소비자들은 부동산 중개사고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거래입출금이 에스크로우 계정을 통해 관리돼 거래 투명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중계약서 작성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스튜어트코리아는 미국에서 에스크로우와 모기지서비스사업을 하고 있는 스튜어트 회사의 한국 독립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