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신세계(004170)아이앤씨(I&C)는 22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22일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시상식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I&C) 플랫폼비즈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세계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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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사회적 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고, 사회적 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목표로 진행된다.
신세계I&C는 지난 2015년부터 미니콘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총 41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약 6억 원 수준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니콘테스트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나눔비타민, 프로젝트퀘스천, 학교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무통합심리상담센터 등 5개 기업을 발굴해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양윤지 신세계I&C 상무는 “수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를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