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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수은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사업에 민간주도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선제적인 위기대응 역량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은은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정부가 선정한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인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수은의 이번 출자사업은 중소형 운용사와 대형 운용사간 경쟁 완화를 위해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소형 분야로 리그를 구분해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이날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으로, 운용사 선정 후 내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펀드 조성이 완료될 전망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경제안보상 핵심산업에 민간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범정부 정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수은은 올 상반기에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등의 첨단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5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