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인천에서 4.5톤(t) 화물차가 주행 중이던 마을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5명이 다쳤다.
| 화물차와 마을버스 교통사고(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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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7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마을버스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는 인근 건물 출입문과 충돌 후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와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50대 운전기사와 승객 등 총 25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가 병원 치료를 마치고 나면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