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흥동서 화물차-마을버스 충돌사고…5명 부상

신흥동 도로서 사고 발생
경찰, 사고경위 조사중
  • 등록 2024-08-16 오후 8:50:26

    수정 2024-08-16 오후 8:51:24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인천에서 4.5톤(t) 화물차가 주행 중이던 마을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5명이 다쳤다.

화물차와 마을버스 교통사고(사진=연합뉴스)
16일 인천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7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마을버스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는 인근 건물 출입문과 충돌 후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와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50대 운전기사와 승객 등 총 25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가 병원 치료를 마치고 나면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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