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2일 GTX-A노선 민자구간(파주 운정~서울역) 5개 역사(파주 운정역·킨택스역·대곡역·연신내역·서울역) 중 GTX-A노선의 종합상황실이 설치될 대곡역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추진상황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대곡역 건설현장을 찾아 GTX-A노선 공사추진상황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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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GTX-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오는 5일부터 차량시운전에 돌입하며 개통 준비에 들어간다.
GTX-A 대곡역을 찾은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국민과 약속한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GTX-A 대곡역은 명실상부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교통거점이므로 명품역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어 “다음주부터 차량시운전이 본격 실시되는 바, 터널 안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안전도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지난 3월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6월 구성역이 개통됨으로써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확실히 증대됐다”며 “GTX-A 개통을 손꼽아 기다려 온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교통 편의 체감을 위해 연말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