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조달시장 진출, 청년 인재가 선봉에 있어요”

조달청, 해외조달·수출 전문 청년 인력 양성과정 운영
  • 등록 2024-07-15 오후 2:06:19

    수정 2024-07-15 오후 2:06:19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해외조달·수출 전문 청년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인력은 34세 이하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60명이며, 15일부터 모두 4주간 해외조달시장 동향, 해외입찰 정보 분석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경험하는 실무형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기업과 교육생간 멘토·멘티를 지정해 실제 수출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교육생이 해결하는 과정과 선배 교육생이 수출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신규로 개설하는 등 실무형 교육을 보다 강화한다.

또 교육 수료 이후 교육생과 수출 유망 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혁신조달기업 등)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해 조달기업의 수출 전문인력 보강 및 청년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의 경우 이 교육 및 채용상담회를 통해 16명의 청년이 조달기업에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김응걸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수출 유망 기업이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조달기업에 채용 기회를 제공해 조달기업들이 강화된 수출 역량으로 과감하게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