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환담 등 회동이 예상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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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에 이 대표가 참석한다”면서 “신년회가 국민통합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조금 전 대통령실에서 초청장이 왔고, 이재명 대표가 보고되자마자 바로 수락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지난 2022년 대선 이후 한 차례도 회동을 한 적이 없다. 지난 10월 31일 국회 시정연설에 마련된 국회의장실 사전 환담에서 조우했을 뿐이다. 이 때도 의례적인 인사말만 나눴을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