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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약 20개월 만에 재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에 대해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연계해 초초특가 괌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7박 8일 여정으로 왕복 항공권과 현지 호텔 숙박이 포함된 상품이다.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90만원대로 판매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부산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해당 상품을 마련했다”며 “에어부산을 이용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여유 있게 괌을 제대로 즐기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롯데·신세계 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지역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면서 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유관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지역 여행·면세 업계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 내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편익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