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스 공식 타임키퍼 '론진', 트로피 투어 진행

  • 등록 2017-04-28 오후 1:09:45

    수정 2017-04-28 오후 1:09:45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Roland-Garros)가 한국에 다시 한번 방문한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주니어대회 와일드카드 결정전인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한국의 유망주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는 취지다.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Rendez-Vous Roland-Garros in partnership with Longines)는 각국의 주니어 선수들이 롤랑가로스 주니어대회 와일드카드를 두고 자국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전통과 성능, 우아함을 핵심가치로 여기는 185년 전통의 스위스 워치메이커 ’론진‘이 지난 2007년부터 롤랑가로스 프렌치 오픈 공식 파트너이자 후원사로 활약하고 있다.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 한국 대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안성 스포츠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남녀 1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우승자 2명에게는 6월 중순 파리에서 열리는 롤랑가로스 주니어대회 본선 참가권이 주어진다.

본 대회와 함께 공식 타임키퍼 론진은 롤랑가로스 트로피투어를 진행한다. 론진 부티크가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트로피를 전시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이 아니면 파리 시민들도 좀처럼 구경할 수 없는 롤랑가로스 우승 트로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로 테니스 팬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리지앵 토너먼트와의 발전된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론진은 리미티드 에디션 ’콘퀘스트 1/100th 롤랑가로스‘를 선보인다. 이 제품의 핸즈 다이얼과 플랜지 인덱스의 오렌지 컬러는 프렌치 오픈 클레이 코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백케이스에는 롤랑가로스의 상징적인 로고가 새겨져 있다.

’콘퀘스트 1 /100th 시리즈‘는 론진 전용으로 개발된 ETA사의 최신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다. 다양한 중간 시간 측정이 필요한 스포츠 선수나 전문가, 스포츠 애호가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핸즈를 이용, 100분의 1초까지 기록할 수 있는 아날로그형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콘퀘스트 1/100th 롤랑가로스‘는 5월 중 신세계 본점·영등포점·경기점·센텀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롯데 영등포점, 현대 판교점, AK 수원점 등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달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롤랑가로스 기간에는 콘퀘스트 롤랑가로스 구매 시 론진 스페셜 북과 블랑킷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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