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2~23일 이틀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를 찾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소외계층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장수사진 촬영, 생필품 지원 등 ‘사랑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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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15명, 남양주 희망케어센터 15명, 장수사진 촬영 봉사단 4명 등 총 7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가정의학과, 안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이루어진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비젼센타에 진료소를 준비하고 무료 진료 및 검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김영철 이사장은 “브라운관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드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현장에 나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펴드릴 수 있는 것이야말로 가장 보람된 활동”이라며 “손 한번 잡아드리고 말동무 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봉사활동 기회를 자주 갖지 못한 제가 부끄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