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두뇌한국(BK21) 플러스’ 사업 중 하나인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은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글로벌인재양성형에 이어 BK플러스 사업의 세부 유형 중 하나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전략 분야의 실무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예술 등 전 분야로 하되 디자인과 디지털 멀티미디어, 문화콘텐츠, 관광, 건강, 정보보호 등 특화된 분야를 중심으로 한 대학원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업단은 오는 2015년에 올해와 내년의 사업 성과를 중간 평가 받아야 한다. 만약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 탈락하고, 오는 2016년부터 신규사업단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 신청서는 오는 2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후 선정평가를 거쳐 다음 달 말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