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베트남 하노이 투자·무역 촉진 업무협약 체결

하노이 무역관광투자촉진센터와 협력
  • 등록 2024-10-22 오전 11:47:56

    수정 2024-10-22 오전 11:47:56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은 하노이 무역관광투자진흥센터(HPA)와 ‘한국-하노이 투자 및 무역 활동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왼쪽부터 여섯 번째),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쩐 시 탄 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HPA 응우옌 아잉 즈엉 센터장(왼쪽부터 네 번째),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왼쪽부터 두 번째),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홍선 회장(왼쪽에서 열 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한국-하노이 투자 및 무역 활동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이준기 태평양 대표 변호사, 임성남 고문, 우병렬 외국 변호사, 배용근 변호사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쩐 시 탄 위원장,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 HPA 응우옌 아잉 즈엉 센터장,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홍선 회장 및 주요 한국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태평양은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관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지원해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베트남 하노이에 원활히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HPA는 하노이 투자 및 사업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하노이에 투자하고 상품 및 용역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태평양과 HPA는 이날 MOU 체결식과 함께 ‘2024 한국-하노이 투자 및 무역 촉진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하노이 투자 환경과 사업 협력 기회 및 투자 프로젝트’와 ‘한국 기업 투자 동향 및 투자 사례’ 등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준기 대표변호사는 “태평양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현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이 양국의 투자와 무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평양은 2015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시티에 진출해 현재까지 현지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태평양은 베트남 최대 법률 시상식인 ‘베트남 M&A 포럼’에서 6년 연속 ‘올해의 딜’ 상을 수상하고,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올해의 자문사’ 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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