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7일 천안 소재 진규목장에서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해 타일벽화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양사 임직원은 타일벽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301장의 타일을 제작하였고, 7일 축산농가 외벽에 이를 부착하여 벽화를 완성하였다.
농협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6월‘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공현 결연’을 체결한 후, 천안지역 축산농가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진규목장 농장주는 “농협과 포스코가 조성한 타일벽화가 축산목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명소가 되길 희망한다”며,“앞으로 친환경 축산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예쁜 농장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타일벽화 조성으로 축산농가 이미지를 개선한 것처럼, 앞으로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템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라며,“ESG경영은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