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임된 폴 송 CEO는 제약 바이오 기업의 임원과 임상의 및 의학 전문가로 약 25년동안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폴 송 CEO는 가장 최근 암환자의 면역 조절 치료법을 개발하는 회사인 퓨즈바이오 테라퓨틱스(FuseBio Therapeutics)의 공동 창립자 겸 CEO를 역임했다. 퓨즈바이오에 입사하기 전에는 엔케이맥스 아메리카(현 엔케이젠바이오텍)에서 전체적인 NK세포 임상 시험을 이끌었다.
그는 암환자 혈액 암마커 분석 회사인 신베니오 바이오시스템즈(Cynvenio Biosystems)의 최고 의학 책임자(CMO) 및 버그헬스(Berg Health)의 CMO 겸 수석 고문으로 재직했다. 제약 업계에 합류하기 전 폴 송 CEO는 시다스-시나이 메디컬 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사무엘 오스친(Samuel Oschin) 암센터 주치의로 근무했다.
엔케이젠바이오텍 폴 송 CEO는 “새로운 NK 세포 치료법들이 개발되고 발전하는 중요한시기에 엔케이젠바이오텍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엔케이젠바이오텍의 기술과 플랫폼은 종양학을 넘어 전체적인 NK세포 치료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자사의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 임상에 이어 동종 NK세포치료제(SNK02) 임상을 본격화하는 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암과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에 대한 높은 미충족 수요를 해결에 SNK의 잠재력을 곧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