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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코드S’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TY’ 전태양과 ‘Cure’ 김도욱이 맞붙는다.
전태양과 맞붙는 김도욱은 공식전 데뷔 이후 2990일 만에 국내 리그 첫 결승전에 오른다. 앞서 4강전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치르는 극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마지막 세트에서 승리했다. 전 소속팀 진에어 그린윙즈 시절부터 인정 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결점 없는 탄탄한 플레이를 보여준 김도욱이 마지막 대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결승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는 결승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서는 이번 결승전 승자예측 투표에 참여하고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0 GSL 시즌1 유니폼(2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트위터에서는 업로드 된 결승전 공지를 리트윗 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020 GSL 포토북(5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 GSL 시즌1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을 비롯해 네이버,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