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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이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된다.
이번 인증 획득 추진은 그 동안 소비자는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동반자라는 인식 하에 모든 경영 활동에서 소비자를 최우선하는 신한카드의 고객 중심 경영 및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이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 의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그 의미가 깊다.
또 소비자가 상담이나 민원을 통해 접수한 제안 아이디어 중 업무개선 효과가 탁월한 내용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인 ‘Yes-Reward’(예스리워드) 프로그램과 소비자의 불편 요소를 찾아 임원이 직접 찾아뵙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숨비소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신한카드는 올해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고객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10개 전(全)부문 양호’라는 최고 수준의 고객보호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 재획득으로 카드업계 내에서 유일하게 CCM 인증을 유지하는 회사가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은 금융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