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2a 시험을 진행했던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 BWH와 MGH에서 임상 2b 시험개시에 필요한 승인과정을 거친 후 이달 14일부터 환자 모집에 들어간 것이다. 8월 미국 임상 2a 시험 종료 후 바로 임상 2b 시험을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글로벌 임상대행(CRO) 기관 코반스와 진행하기 위해 지연하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코반스와 임상 진행은 중요도와 임상 3상과 연계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는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2a 시험에서 우려할 만한 부작용 없이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의 유의미한 감소와 중증 통증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마약성 진통제보다 우수한 통증 제어 효과 가능성을 발견해 임상 2b 시험에서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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