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KT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휴대전화 개통·판매 영업에 사용한 혐의로 전문해커 김모(29)씨와 정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공모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박모(37)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KT측은 “정보 유출경위에 대해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경찰 "KT 고객정보 관리 소홀 여부 수사중"(3보)
☞'개인정보 또 유출'..KT 1200만명 털렸다(2보)
☞최문기 장관 만난 통신3사 CEO들 발언 온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