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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우유안부 캠페인의 실제 수혜자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다. ‘매일 받는 우유가 큰 위안이 된다’, ‘매일 우유가 올 때 기쁘고 반갑고, 궂은 날씨에도 매일 우유를 배달해줘서 배달원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현재 서울시 전지역 3600여 가구의 안부를 매일 묻고 있다.
매일유업은 21개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명 배달원이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을 전담하고 있다. 유제품 제조와 유통에 강점이 있는 만큼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지난 2020년에는 ‘1%의 약속’을 발표하고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우유속에 락토프리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고마워 선물’을 증정한다. 고마워 선물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골든밀크, 바리스타룰스, 더그레잇티 콤부차 등 소비자가 3만9000원 상당의 매일유업 대표 제품과 어르신들의 손글씨 인사 카드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