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오세훈, 서울시장 보선 3자 대결서도 박영선에 우세

吳 35.6%·朴 33.3%·安 25.1%
야권 단일후보 선호도서도 오세훈 약진
LH 투기 의혹 반사이익 영향
  • 등록 2021-03-15 오후 1:00:54

    수정 2021-03-15 오후 1:00:5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3자 대결 구도로 진행될 경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여권 주자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13~14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자 대결에서 오 후보가 35.6%로 박 후보(33.3%)에 2.3%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25.1%였다.

또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야권 단일후보가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 후보가 단일후보가 됐을 경우 54.5%로 박 후보(37.4%)에 17.1%포인트, 안 후보의 경우 55.3%로 박 후보(37.8%)에 17.5%포인트 각각 앞섰다.

야권 단일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안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오 후보는 39.3%, 안 후보는 32.8%로 조사됐다. 오 후보의 약진은 최근 공분을 사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사태에 대한 반사이익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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