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롯데렌터카가 ‘2020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렌터카 부문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모델로, 브랜드의 강점부터 미래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계약부터 관리까지 개인의 자동차 생활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차장 다이렉트’를 2018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초기 비용부담, 세금, 정비, 사고처리 걱정 없는 신차 장기렌터카의 매력에 온라인의 신속성과 편의성이란 장점을 더한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다. 비대면 트렌드가 자동차 시장까지 확산하면서, 신차장 다이렉트는 올해 3월 출시 2년 만에 계약건수 2만대를 돌파했다.
또 번거로운 차량관리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장기렌터카 상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차량관리 서비스 ‘신차장 IoT’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은 ‘신차장 IoT’를 통해 차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소모품 교체 주기 도달 시 정비 권장 알람을 받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1로 전문적인 방문정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차량을 고객이 직접 입고시키는 기존 정비 서비스와 달리 서비스 신청부터 실제 정비까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편리하고, 부품비?공임비를 포함해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정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롯데렌터카는 ‘신차장 다이렉트’, 찾아오는 1:1 방문정비 서비스 ‘IoT 정비’ 등 언택트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주제로 한 ‘쉽고 빠른 카라이프’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에서 밈(Meme)으로 활발히 소비되는 영화 아저씨, 해바라기의 인기 장면을 활용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25일 만에 유튜브 누적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경봉 롯데렌탈 기획부문장(상무)은 “변함없이 롯데렌터카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에 KS-PBI 12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추세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최고의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업계 선도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