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컬렉션 출시

  • 등록 2017-05-30 오후 1:08:10

    수정 2017-05-30 오후 1:08:1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예거 르쿨트르가 1930년대 빈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을 계승한 명품 시계 ‘1쌍’이 새로 선을 보인다.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야심차게 출시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컬렉션의 두 가지 모델, ‘리베르소 트리뷰트 문 (Revero Tribute Moon)’과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 (Reverso Tribute Duo)’이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문’은 첫 번째 리베르소 시계에 영감을 얻은 다이얼 앞면의 다양한 특징을 통해 ‘1931’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스틸 케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그레인 처리 실버 다이얼 위에는 수공 아플리케 블루 인덱스가 자리하고 있으며, 인덱스의 강렬한 컬러는 브루 핸즈 및 다이얼을 따라 장식된 컬렉션의 상징적인 레일 웨이 미닛 트랙에도 장식되어 있다.

6시 방향 표시 창에는 해머링 처리한 문 디스크가 특징이다. 다이얼 뒷면에는 트리뷰트 컬렉션의 전 모델에 장착된 듀오 콘셉트에 따라 세컨드 타임존의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세련된 핑크 골드 케이스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는 간결한 우아함과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매력을 선사한다. 실버 그레인 처리를 통해 눈부신 광채를 발산하는 앞면 다이얼은 수공 아플리케 인덱스를 비롯하여 6시 방향의 매혹적인 스몰 세컨드는 아르데코 스타일의 기하학적이고 간결한 라인에 부드러운 터치를 더해 준다. 뒷면 다이얼은 외곽의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기요셰 패턴과 중앙의 오팔린 피니싱으로 깊이감을 강조한 차콜 그레이 다이얼 위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현재 가리키고 있는 시간이 낮 시간대 인지 밤 시간대인 알려주는 6시 방향의 낮/밤 인디케이터는 이 시계의 매력을 더해준다.

브랜드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듀오 콘셉트가 적용되어 뒷면 다이얼에는 세컨드 타임존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해외 출장 또는 여행이 잦은 사람들은 물론 시계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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