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활용능력 제고와 해외특허 분쟁대응 지원을 위하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국내외 지식재산(IP) 거래 및 라이선싱, 특허 소송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국내 최초의 지식재산 전문 기업이다. LED·지능형 자동차, 바이오 메디컬 등의 분야에서 380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4대 핵심과제인 △우수 특허 활용 지원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분쟁 지원 △해외특허 거래 및 라이선싱 지원 △특허동향 및 전문정보 제공 등에 대한 실질적 협력사업을 마련해 중소기업협동조합 회원사를 중심으로 지원키로 합의했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많은 중소기업이 원가절감과 생산 증대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지식재산으로 재무장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지식재산 분쟁이 늘고 있는 중국, 베트남 시장 등에 진출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에 적극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광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대표이사(사진 왼쪽)과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중기중앙회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업무협약 간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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