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케아(IKEA)의 휴일 영업제한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이같이 환영했다.
최 회장은 “지난 5일 국회 정문앞에서 공룡가구 이케아 등에 대한 영업규제를 법제화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며 “이번 법안 발의는 새누리당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설치 이후 첫번째 성과물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인춘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특정 품목에 특화된 정도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인 경우를 제외한 전문점에 대해서도 대형마트와 같이 영업시간의 제한이나 의무휴업을 명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한해 영업시간의 제한이나 의무휴업을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가구전문점으로 한국에 상륙한 이케아의 가구 매출비중이 40%수준이고, 생활용품과 잡화 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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