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은구기자] ‘월드스타 비냐, 트로트 요정 장윤정이냐.’
비와 장윤정. 개성과 장르가 전혀 다르지만 모두 폭넓은 팬을 가진 두 가수가 맞붙었다.
가수 비와 장윤정은 한국방송협회가 28일 발표한 제34회 한국방송대상 후보에서 올 해의 방송인상 가수 부문에 두 사람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 해의 방송인상 연기자 부문에는 KBS2TV ‘황진이’의 하지원과 KBS 1TV ‘서울 1945’의 신구, MBC ‘주몽’의 송일국, 한혜진이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달 세상을 떠난 고 송인득 MBC 스포츠 전문 캐스터는 KBS 2TV ‘소문난 칠공주’의 문영남 작가와 함께 공로상 부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는 작품상 3개 분야에 총 222편, 올해의 방송인 26개 부문에 91명이 후보로 추천됐다.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 주요기사 ◀
☞잘 나가던 '하이킥', 종영 앞두고 잇단 우환
☞'싱글맘' 3인3색 -하희라, 신은경, 윤정희
☞윤하의 연애조건 "내 이상형은 송일국 오빠"
☞'해부학 교실' 포스터 반라 여인, 한지민 아닌 성인영화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