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소환 방침…"조만간 절차 진행"

"정진상 등 관련자 조사 마무리…이제 이재명 조사 필요"
  • 등록 2023-08-03 오후 3:52:14

    수정 2023-08-03 오후 3:52:14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소환조사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3일 검찰관계자는 “백현동 개발 비리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조만간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소환 시기 등을 묻는 질문엔 “아직 관련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시기나 방식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등 의혹 관련자 조사가 마무리됐고 이제 이 대표 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은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가 2015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부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성남시로부터 유례없는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이 정치적·경제적 이익을 위해 민간 사업자에게 유리하도록 인허가권을 행사해 결과적으로 성남시에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