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세보증사고 '역대 최다'…사고금액 3000억 넘어

  • 등록 2023-04-21 오후 5:16:07

    수정 2023-04-21 오후 5:16:07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달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보증사고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달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보증사고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보증 사고는 1385건, 사고금액은 3199억원으로 전월보다 25.8% 늘었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사고금액은 2019년 한 해에 발생한 전세보증 사고금액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보증 사고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해지나 종료 후 1개월 안에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거나, 전세 계약 기간 중 경매나 공매가 이뤄져 배당 후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한 경우를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HUG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갚아준 전세보증금도 역대 최대치였습니다. 보증 사고로 인한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은 지난달 2251억원으로 전달 보다 340억원 늘었고, 대위변제를 받은 가구 수도 처음으로 1000가구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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