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한솔홈데코와 공동연구 협약

사진=건국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가 한솔홈데코와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산학협력단과, 건국대 기술지주회사, 한솔홈데코 간에 체결된 MOU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학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활성화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유망기술 사업화를 위한 벤처기업 설립과 펀드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991년 설립된 한솔홈데코는 건축자재·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 2003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한솔그룹 자회사다. 한솔홈데코는 2023년까지 250만 그루의 원목 벌채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창선 건국대 산학협력단장은 “한솔홈데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에 특화된 친환경 건축자재·인테리어 가구 개발 분야에 우선 협력하고 향후 공동 펀드 조성·투자 등에서도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