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데일리뮤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5명의 작가와 함께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제공=데일리뮤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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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뮤지엄은 예술가와 대중을 연결해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게 돕는다.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해 컬렉터와 연결하는 데일리뮤지엄, 판매자가 정한 가격이 아닌 대중들이 가격을 제안하여 공정한 경매를 진행하는 피스옥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9점의 작품을 QR코드를 통해 데일리뮤지엄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감상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승 데일리뮤지엄 대표는 “전례없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다시 여행을 떠나는 어느 멋진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낯선 곳 혹은 익숙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풍경을 담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다양한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예술가들이 데일리뮤지엄과 피스옥션에서 저작권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 전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