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한우연구소, 700마리 월동 채비 나서

  • 등록 2018-11-07 오전 11:00:00

    수정 2018-11-07 오전 11:00:00

방목 중인 한우 모습.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농진청 축산원) 산하 한우연구소가 월동 채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 800m에 있는 한우연구소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 이하다. 바람이 강할 땐 체감 30℃를 넘는 만큼 축사도 매 겨울 전 준비가 필요하다.

연구소는 이곳 한우 700마리를 먹이기 위해 올 9월부터 옥수수 담근먹이 450t과 마른 풀 500t을 준비했다. 또 눈·찬바람을 견딜 수 있도록 시설물을 수리하고 축사 내부도 청소한다. 송아지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바닥에 짚이나 톱밥도 깐다.

한우연구소는 농축산업 관련 연구개발을 맡은 농진청 산하 축산원의 산하 기관이다. 1956년 설립해 한우 개량을 위한 육종 연구 등을 해오고 있다.

한만희 한우연구소장은 “올 겨울에도 한우가 무사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 우수 유전 특성의 개량 집단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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