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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농진청 축산원) 산하 한우연구소가 월동 채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 800m에 있는 한우연구소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 이하다. 바람이 강할 땐 체감 30℃를 넘는 만큼 축사도 매 겨울 전 준비가 필요하다.
한우연구소는 농축산업 관련 연구개발을 맡은 농진청 산하 축산원의 산하 기관이다. 1956년 설립해 한우 개량을 위한 육종 연구 등을 해오고 있다.
한만희 한우연구소장은 “올 겨울에도 한우가 무사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 우수 유전 특성의 개량 집단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