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연평도서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

  • 등록 2017-09-28 오전 11:31:46

    수정 2017-09-28 오전 11:31:46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해 최전방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초등학교를 방문해 ‘FC 어린이 벤츠’ 축구 교실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20여명과 연평초등학교 전교생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과 김지섭 부사장, 이상국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플로어 컬링, 야구 배팅 네트, 소프트볼 등 다양한 체육 용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연평도 지역사회의 복지 확대를 위해 연평종합회관 도서관을 방문해 총 1100여권의 어린이 도서를 기증하고, 연평 해병부대를 찾아 부대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물품도 전달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평도 지역에 머물면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를 발굴하고,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해 지역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적인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해 최전방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초등학교를 방문해 ‘FC 어린이 벤츠’ 축구 교실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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