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이미지를 제작한 대학 동아리 ALT(Active Autonomous Alter Life Together)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노란리본 저작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카카오톡 프로필로 사용하면 500만원 저작권료를 내야한다 이런 말이 계속 돌고 있는데 이 포스터는 저희 쪽에서 만든거고, 저작권은 우리한테 있다”며 “저작권료 같은 건 절대없고 사용하셔도 무관하다.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이니 마음내려놓고 사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는 노란 배경을 바탕으로 나비 리본 문양이 검은색으로 그려져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
누리꾼들은 이를 리트윗(RT)하거나 페이스북·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은 그룹 2AM의 조권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하면서 더 빠르게 퍼지고 있다. 리버풀 한국어계정(@LFC Korea) 트위터도 노란 리본을 게시하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 리본 달기에 리버풀도 동참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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