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이주 ‘소비자동향조사’를 발표했는데요.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8.4를 기록했습니다. 전달보다 2포인트가량 하락한 것입니다.
이 지수로 소비심리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 기준이 100입니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소비 심리가 비관적으로 바뀐 것을 의미합니다. 지수엔 현재생활형편이나 가계수입 전망, 현재 경기, 경기 전망 등이 들어갑니다.
소비심리 악화에 소비자물가도 2% 안착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 한은이 내일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해도 고심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혜라 기자의 브리핑 ‘앵커나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2부’(오전 10시~10시50분)에서 지난 22일 방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