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GS그룹은 29일 2024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GS건설 미래혁신대표(CInO)를 맡고 있던 허윤홍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회사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본사뿐만 아니라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신사업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사업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해왔다는 평가다. GS그룹은 “향후 GS건설의 대표로 선임돼 최근 각종 이슈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1979년생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 △워싱턴대 MBA △GS건설 경영관리팀 대리 △플랜트공사지원담당 상무 △사업지원실장 전무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 △신사업부문대표 사장 △미래혁신대표(CInO) 사장
| 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GS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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