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01년부터 태양 채층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해왔다. 2005년부터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인 1.6미터 구경의 태양망원경인 구디 태양망원경건설에 공동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빅베어태양천문대의 1.6미터 구디 태양망원경 공동 운영 강화 △연구인력, 기술인력 교류 △관측자료 분석 공동연구 △지상·우주 기반 태양관측기 개발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한국과 미국의 우수한 인적 자원들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주과학 분야에 국제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영득 천문연 원장은 “우주탐사 시대에 우주환경을 좌우하는 태양 연구는 필수적이며, 앞으로의 우주개발은 거대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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