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는 “우리는 특히 ‘자막 조작’, ‘동맹 훼손’ 사건에 워싱턴 특파원이 앞장서서 나선 점에 주목한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민주노총 언론노조 출신들이 MBC 사장 자리를 차지하면서 예견된 바이기도 하다”며“민주노총 언론노조 출신인 최승호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대대적인 ‘인적 청산’을 자행했는데, 그 숙청작업의 일환이 바로 전대미문의 ‘특파원 전원 소환’이었다”고도 주장했다.
TF는 “MBC는 더 이상 ‘언론 자유’ 운운하지 말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아울러 박성제 사장은 ‘자막 조작’ 사건과 더불어 파업불참자 탄압에 책임을 지고 이제 그만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막말 내용을 부인하며 MBC를 비난한 대통령실 대응에 대해서도 ”언론 탄압“이라는 응답이 59%로. ”적절한 대응“이라는 응답 30%보다 많았다.
윤 대통령의 사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70%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7%로, 이날 함께 조사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29%보다도 낮았다.(해당 조사 3~5일 18세 이상 성인 1000명 대상 조사, 응답률은 15.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