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피부 탄력 및 재생 촉진제(스킨 부스터)인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가 지난 2일 중국 식약처(NMPA)에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과 유럽에서 인증 받은 고분자 히알루론산 및 아미노산, 비타민 등 총 57가지의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인구가 늘면서 의약품 성분이 가미된 기초화장품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 중국 출시를 앞두고 직접 판매 및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구축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뉴라덤은 연내 미국 및 유럽 허가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메슈티컬 시장 외에도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개발 중심의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발굴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