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車 튜닝 시대 개막…LPG산업협회, '티볼리 LPG' 1호차 운영

  • 등록 2019-06-10 오후 1:50:09

    수정 2019-06-10 오후 1:50:09

김상범(오른쪽)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이 김헌성 쌍용차 서비스본부장(상무)으로부터 티볼리LPG Bi-Fuel 튜닝 1호차를 전달받고 있다.한국LPG산업협회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LPG산업협회는 협회 업무용차량으로 ‘티볼리 LPG’ 1호차를 튜닝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애프터마켓에서 LPG엔진 튜닝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LPG산업협회가 LPG튜닝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티볼리LPG 1호차를 협회 업무용 차량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LPG튜닝은 쌍용차 공식 정비사업소와 쌍용차 공식 파트너사인 친환경 대체연료 튜닝 전문기업 로(Ro)에서 담당한다. 티볼리를 LPG로 튜닝하면 기존 휘발유와 LPG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한번 충전으로 약 1000㎞를 운행할 수 있고, 휘발유 가격의 50% 수준의 저렴한 LPG사용으로 연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김상범 LPG산업협회 회장은 “티볼리 LPG튜닝을 계기로 LPG튜닝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완성차 업계에서 LPG튜닝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친환경 LPG차 보급 확산과 미세먼지 감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PG규제완화로 지난 3월 26일부터 일반인 누구나 LPG차량 구매가 가능해졌고, 기존 운행 중인 휘발유차의 LPG 겸용 개조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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